와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았다. 이제 막 모비 딕1 을 읽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읽으니 집중이 더 잘 되는 느낌 ㅠㅠ너어어무 조타
이태원 대형카페라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. 게다가 층마다 어떤 콘셉트가 있는 듯했는데 지하 1층은 독서나 일을 위한 조용한 공간이었다. 그래서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.
내가 있었던 곳은 지하1층이었는데, 앞을 보면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보이고 뒤를 돌아보면 공장이 보인다.
한 공간에서도 시야를 옮길때마다? 완전 다른 느낌이 느껴진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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